새집 베이크아웃 업체 따라하기~~

새집에 들어가기 전에는
베이크아웃이라는 작업을 통해서
총휘발성 유기화합물질 이라는
안좋은 공기를 밖으로 배출하는 방법을
제거해주는게 좋다고 하더라구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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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는 업체에 의뢰해서
새집 베이크아웃 하려고 했는데..
생각보다 이사할때 들어가는 비용이
상당해서 감당이 어려울것 같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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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.. 안하고 들어가자니 찜찜하고,
남편이나 딸도 알레르기때문에 콧물을
찌륵찌륵하고 있는 시기인데 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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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 입주까지 바로 해버리면
아마 재채기로 겨울내내 보낼것 같았거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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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 셀프로 새집 베이크아웃을
직접 시도해보기로 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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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 업체만큼 전문적인 장비나
지식을 갖고 있는건 아니지만 그렇다고
새집 베이크아웃 하는게 일반인이
못할 정도의 수준은 아니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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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물이 크게 필요한건 없어요.
마스크 딱 한장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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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것만 챙겨들고 이사들어갈 새집으로
부랴부랴 관리하러 갑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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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s센터에 말씀을 드리고 들어가요~
그냥은 못들어가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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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 이때부터 전기나 물, 개별난방 등
사용할 예정이면 미리 고지를 해놓고
전에 준비를 해야지 사용할 수 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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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그럼 난방도 안되고,
관리비도 뒤죽박죽.. 뭐 그전에
입구에서 막히겠지만요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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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집 베이크아웃 할때 업체에서는
온도를 40~50도 올린다고 얼핏 봤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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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한 정보는 아니지만
전문적인 장비도 있고.. 그분들은 뭔가
다른 대처방법이 있으니까 하는거겠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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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튼.. 셀프로 하는 새집 베이크아웃은
좀더 안전하게 진행을 하기 위해
35도의 적절한 온도를 선택해주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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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 6시간이 적절하더라고요.
너무 오래 기다린다고 해서 좋을것도 없고
강화마루 바닥이라서 바닥이 들뜨거나
수축, 벌어지는 현상이 생길수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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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기는 2시간 가량 해주었는데
이때 피톤치드 시공을 같이 해줬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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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집 베이크아웃 하시는 분들이
마무리에 많이 하시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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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체에서도 섭스로 해준다고 하던데
이건 가정용으로 나온거라 좀더 약할줄
알았는데 그건또 아니더라고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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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르펜, 유칼립툴 성분이 강해서
항균작용 및 탈취에 좋다고 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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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성이 없는 원료로 골랐구요.
공기중에 떠다니는 혹은 붙박이장이나
벽지, 바닥처럼 붙어있는 포름알데히드를
제거할때 확실하게 효과를 받아보려면
테르펜이 강한걸 추천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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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집 베이크아웃 작업 마무리에
필수는 아니지만 그래도 안하는것 보다
훨씬 탈취에 시너지효과가 있다고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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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 시간적으로 부족해서
쉬는날 딱 4일동안 새집 베이크아웃 시공을
진행해 주었는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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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머지는 입주청소를 맡기고 난 뒤에
이사 후 이 스프레이로 계속 뿌렸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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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 새집에 기운이 남아 있어서
찜찜함이 묻어있긴 하거든요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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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 초반에 느껴졌던 쾌쾌한 느낌은
거의 사라진지 오래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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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에 짐을 다 들이고 난 뒤에
새집 베이크아웃을 하는게 좀 그래서
그냥 요것만 뿌려놓고 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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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도 제가 좋아하는 유칼립투스 향이에
숲냄새가 은은히 퍼져서 청량하다는
느낌이 좋게만 느껴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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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리고나면 집안 공기가 쾌적해서
다음날은 더 깨끗해진 그런기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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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이랑 딸이 알레르기가 심해서
이사오면 새집증후군때문에 증상오면 어쩌나
걱정했는데 아직까진 괜찮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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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집 베이크아웃 업체처럼 따라하기
성공한거 맞나요?ㅎㅎ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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