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오킬 다이소 여행용 있는줄 알고 갔는데..ㅜ

비오킬이 점점 비싸지고 있는거
혹시 저만 느껴지는거 아니죠..?
​
동네 약국에 갔더니 다 떨어졌다고..
???
​​
옆동네까지 갈수도 없고,
다이소가 열려있길래 부랴부랴 달려가
여행용으로 나온 비오킬있나 봤는데
그런건 따로 없나봅니다..
​
지난번 얼핏 스치듯이
비오킬 다이소에서 비슷하게 생긴??
진드기 퇴치용으로 나온거 본듯한데
다른 제품이었나봐요~
​
​

 

​
어찌됐든!!!
내일 당장 여행은 가야겠고,
빈대는 드글드글 하다고 하니~~
​
이미 예약한건 취소할수도 없고
참 애매하더라고요~~
​
남편한테 비오킬 다이소에서 봤으니
사들고 간다고 떵떵 거려놨는데 ㅋㅋ
빈손으로 가기 뭐해서 이 가정용 살충제?
요거 하나 습득 해갔어요~
​
가격은 3,000원 이구요.
여행 다녀와서 집에서도 오래오래
쓸만큼 용량 꽤 많고 묵직합니다..ㅎㅎ
​

​

​

제가 비오킬 다이소 제품으로 이걸
집었던 이유는 딱 한가지~~
​
비오킬에 들어있는 주요성분
‘퍼메트린’ 이 함유 되어 있다는 점!
​
퍼메트린은 사람이나 온혈동물에게는
무해하지만 냉혈 해충 벌레들에겐
신경독성을 일으키는 원리라고하거든요??
(어디서 읽음ㅋ)
​

이것 또한 4주에 한번 분무만 하면
된다고 하니^^ㅋㅋ
​

​

​​
비오킬 다이소 제품 이라고 할수밖에용ㅋ
가격도 저렴한데다.. 뭐.. 살충제는 맞으니까
비오킬 효과만큼 있지 않을까? 싶더라구요.
​
일단 급한김에 이거 사용하려고요.
내일 당장 나가야되는데 약국은 없다고하지..
다른 동네 넘어갔다 있음 살까 싶고요ㅎ
​
가끔 집에서 벌레나오는 일도
종종 있었는데 그럴때 쓰면 딱일것 같아서
한번 시험삼아 써볼까 하네요~~
​​​
글고 퇴근하고 막 집에 오니까
남편이 희한한거 들고 있더라고요.
바로요거!!
​

 

 

아니이~~ 비오킬 다이소에서
내가 사가지고 온다고 했잖아~~ㅋㅋ
​
그랬더니 아이때문에 성분 고려해서
좀 순둥순둥하게 집에서 쓸 수 있는?
기피제를 따로 주문을 해놨다네요.
​
그런줄도 모르고 혼자..
약국 갔다 다이소 갔다 ㅠㅠ..
미리 얘기헀으면 벌써 집와서 밥먹고
누워 있었을텐데 말이죠..ㅋㅋ

​이건 성분을 보니까 특이하더라구요.
전체가 천연? 쪽으로 나왔는데 아예
화학적인 물질이 들어있지 않았어요.
​

 

 

피부에 묻어도 닦지 않아도 될만큼
순한..? 자연유래 물질이라고 해서
이거 어떻게 쓰는거냐 했더니
​
빈대나 작은 해충 벌레들 내쫓는
테르펜이란 자연항균 물질이 자극을
주는 원리라고 하네요.

(사실 이것도 직접 들어가 읽어봄ㅋ)
​
향도 맡아보니 독하지 않고..?
은은~~ 하면서 나무 숲향이 올라오는게
집에다 뿌리니 상쾌하네요.
​
벌레들이 싫어하는 향이라는데
음.. 제가 좋아하는 향이라 계속 뿌리면
우리집 벌레들 다 박멸될까?? 이생각도
잠깐 했어요 ㅋㅋ
​

 

 

성분이 착하다니까 내일 같이 가져가서
숙소에다 다 뿌려보려구요.
​
참고로 피부 접촉하는곳 다 뿌릴수 있음.
(먹는것만 제외.)
탈취제 처럼 쓰면되요. 공기중에도 ok.
​​
환기 안시켜도 괜찮은데 벌레들은
습도에 활발 해지니 문은 열어놓기..ㅡ,ㅡㅋ
​
오늘 비오킬 다이소에서
발견은 못했지만 여행용으로 효과좋은
살충제 아이템은 두가지 건졌네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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